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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비전문가 대체인력으로 애꿎은 소비자만 피해"

관리자 │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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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공동투쟁본부는 23일(수) "비전문가 대체인력으로 애꿎은 소비자만 피해" 코웨이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지금 코웨이는 적체된 설치·수리 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내근직·생산직·연구직·영업관리직 등을 무리하게 대체인력으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설치․수리 업무 도중 고객들에게 물적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수기를 주문했더니 부실설치로 물이 줄줄 새고, 썩은 마룻바닥을 뜯어내고 있습니다. 외관은 분명 정수기인데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필수 교체가 필요한 부품은 몇 년째 그대로입니다. 물이 나온다 해도 위생상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정수기 설치하랬더니 멀쩡한 상수도관을 부러뜨려 졸지에 단수 신세가 됩니다. 비데도 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근본 원인은 역대 최대규모 매출을 매년 갱신해온 코웨이가 비용절감을 내세워 공동투쟁대오의 쟁의행동을 무력화하기 위한 데 있습니다.  

이에 공동투쟁본부는 기자회견에서 "코웨이가 정당한 쟁의행동을 무력화하기 위해 고객의 재산과 안전을 볼모로 잡고 있다"고 비판하며 "회사의 잘못된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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