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드 철거! 기지공사 중단! 경찰병력 철수!"
이 땅 노동자민중의 목숨을 볼모로 한 미국무기 알박기, 불법사드가 임시배치된 지 어느덧 5년.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은 4월 23일(토) 오늘 경북 성주 소성리에서 진행된 제12차 범국민평화행동에 동참했습니다.
이곳 소성리 주민들은 사드장비 반입과 기지공사를 위한 경찰의 폭압적인 작전에 맞서 매일을 고통스럽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탄핵당한 박근혜 정부에서 들여온 사드, 문재인 정부에서는 완전배치와 성능개량을 위한 미국의 요구에 복무해왔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도 전에 '사드기지 정상화'는 물론 수도권 추가배치를 공언했습니다.
이 땅을 위험천만한 대중국 전초기지로 만들어 미국과 일본을 보호하기 위한 '공격용 방어무기', 사드를 뽑아야 평화를 심을 수 있고 자주를 꽃피울 수 있습니다. 가전통신노조는 자주통일 세상을 앞당기는 사드철거 투쟁에 언제나 함께해나갑니다.